박재민, 5일 품절남 됐다.."동반자와 새로운 삶 시작" 깜짝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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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민이 품절남이 됐다.
지난 5일 박재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는다"고 밝혔다.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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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민이 품절남이 됐다.
지난 5일 박재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는다"고 밝혔다.
이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저 작게, 소박히 하고자 하여 친지, 동료, 지인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됐다"며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재민은 결혼 소식을 알린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박재민과 절친한 사이이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함께 걸으실 수 있게 된 게 너무 부럽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늘 주께서 함께하시길 바란다"며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을 전공한 박재민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KBS 스노보드 해설위원을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하 박재민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박재민이 아닌, 남자 박재민으로 평생 꿔왔던 꿈을 이룬다는 소식을 알리고자 조심스레 글을 적습니다.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삶의 새로운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저 작게, 소박히 하고자 하여 친지, 동료, 지인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응원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soso@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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