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진행된 화장품 파티에 참석한 여배우 A씨로 거론된 배우 한효주가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확실히 밝히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5일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이지만 해당 행사(2018년 11월 23일 '버닝썬' JM솔루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 없다. 당사 소속 배우들은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 게이트 최초 폭로자 김상교 씨가 해당 클럽에서 폭행을 당한 날 한 화장품 업체가 버닝썬 VIP룸에서 회식 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 자리에서 한 여배우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심할 만큼 이상 행동을 보였다는 제보자의 주장을 방송에 내보냈다. 해당 화장품 회사가 JM솔루션인 것으로 알려지며 JM솔루션 여배우에 대한 루머가 급속도로 퍼졌다.
◆ 다음은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배우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습니다. 거듭하여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