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일 (월)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VIP 나사팸이 김상교 폭행..그들은 누구?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VIP 나사팸이 김상교 폭행..그들은 누구?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VIP 나사팸이 김상교 폭행..그들은 누구?

기사승인 2019-05-05 08:16:21 업데이트 2019-05-05 08:16:22

'그것이 알고싶다'가 김상교 씨 폭행 당일 클럽에 있었던 VIP '나사팸'을 파헤쳤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 관계자 장 모 이사가 김상교 씨를 심하게 폭행했던 이유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따르면 버닝썬 관계자들은 당시 김상교 씨를 최초로 폭행했던 최 씨에 대해 설명했다. VIP 7번 자리에 앉아있던 것으로 전해지는 그는 '나사팸'으로 불리는 VIP 일행 중 하나로 알려졌다.

장 모 이사는 이들에 대해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했으나, 버닝썬 관계자는 나사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한 관계자는 VIP들의 이름을 아느냐는 물음에 "린사모, 나사, 온온, 일등팸, 골든 등 유명한 손님들을 안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나사팸'에 대해 "자리도 1순위고 VIP"라며 "이문호 라인, 이문호 '완전팸'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버닝썬 관계자와 강남 클럽 관계자는 나사팸에 대해 "얼마 전에 구속됐다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스포츠 도박으로 몇 백억 불법적인 일을 해서 돈이 많다"며 "(불법 스포츠 도박 외)다른 사업으로 이른바 신분세탁을 한다. 카페와 이자카야 등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금을 주로 사용하고, 웬만한 재벌보다 소비를 많이 한다고도 알려졌다.

한 '나사팸' 일원은 마약 투약 등 소문에 대해 "나는 약 안 한다. 차라리 내가 때릴 걸 후회한다"고 제작진에게 전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 개강 미루는 학교…의정갈등 해법 ‘시계제로’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업을 거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대 교육 파행이 장기화할 조짐이다. 일부 의대는 개강 날짜를 미루거나 온라인 강의로 바꾸고 있다. 신학기 개강이 코앞인데 정부 부처 간 의정갈등 해법은 엇박자를 내고 있어 혼란이 더 커지는 모양새다.3일 교육계에 따르면 강원대, 고신대, 울산대, 제주대 등 일부 의대는 개강을 3월 말로 연기했다. 가톨릭대는 개강을 4월28일로 미루는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