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겸 부임' 제주, 경남에 2-0.. 10G만에 리그 첫승

임기환 2019. 5. 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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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최윤겸 신임 감독 체제에서 10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제주는 4일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경남 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에서 마그노와 찌아구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주는 리그 10경기 만에 첫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1승 4무 5패(승점 7)가 되면서 한 경기 덜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6)를 제치고 탈꼴찌, 순위를 11위까지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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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겸 부임' 제주, 경남에 2-0.. 10G만에 리그 첫승



(베스트 일레븐)

제주 유나이티드가 최윤겸 신임 감독 체제에서 10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제주는 4일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경남 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에서 마그노와 찌아구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주는 리그 10경기 만에 첫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 제주는 앞서 9라운드까지 4무 5패로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었다.

이에 조성환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 2일 자진 사퇴했다. 이어 하루 만에 최 감독이 부임했다. 최 감독은 제주의 전신인 유공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했던 제주의 레전드다. 친정으로 돌아와 첫 경기부터 활짝 웃었다.

제주는 시작 18분 만에 중앙 수비수 알렉스가 부상으로 교체 당하며 불운이 엄습하는 듯했다. 제주가 공세를 펼쳤지만 경남의 역습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제주가 후반 19분 0의 균형을 깼다. 마그노가 강윤성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로 연결했다. 선제골을 넣고 주도권을 잡은 제주는 경기 막판 찌아구의 골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마그노를 대신해 들어간 찌아구는 후반 추가시간 찾아온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1승 4무 5패(승점 7)가 되면서 한 경기 덜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6)를 제치고 탈꼴찌, 순위를 11위까지 끌어 올렸다. 경남은 2승 3무 5패(승점 9)로 9위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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