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우·이선·공민정 "'이장' 대본? 처음부터 재밌게 봤다" [JIFF 현장]

김도형 2019. 5. 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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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리우와 이선, 공민정이 '이장'의 대본을 처음부터 재미있게 봤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영화의 거리 카페 하루일기에서 영화 '이장'(감독 정승오) 토크클래스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장리우와 이선, 공민정은 '이장' 대본을 처음 봤을 때 했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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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장리우와 이선, 공민정이 ‘이장’의 대본을 처음부터 재미있게 봤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영화의 거리 카페 하루일기에서 영화 ‘이장’(감독 정승오) 토크클래스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장리우와 이선, 공민정은 ‘이장’ 대본을 처음 봤을 때 했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장리우는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재밌게 봤다. 내 상황과 비슷했다. 나도 첫째 딸”이라며 “내가 하면 똑같이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장리우와 이선, 공민정이 `이장`의 대본이 재미있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영화 `이장` 스틸
이선은 “영화 속 대가족이라는 구성이 재밌었다”면서 “영화에서 나는 둘째 딸이다. 위아래로 치인다. 매력 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 같다. 꼭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다. 공감되는 부분들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공민정은 “나도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재미있었다”면서 “내가 맡은 배역은 장난기도 많고 활달하다. 싸움이나 갈등을 싫어하고 중재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합리적인 인물이다. 속으로 삐치거나 하는 건 있어도 내 울타리만 건들지 않으면 건들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 22개 상영관에서 전 세계 52개국 262편(장편 202편·단편 60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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