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역대 91번째 1000안타 달성 [오!쎈 체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03 20: 10

나성범(NC)이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나성범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KBO리그 역대 91번째 기록이다.
이날 2번 중견수로 나선 나성범은 1회 무사 1루서 KIA 선발 조 윌랜드에게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6으로 뒤진 2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윌랜드의 1구째를 밀어쳐 좌익선상 2루타로 연결시켰다.

나성범, 역대 91번째 1000안타 달성 [오!쎈 체크]

나성범은 박석민 타석 때 3루까지 내달렸으나 슬라이딩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김성욱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나성범은 구장 인근 창원삼성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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