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세로니와 맞붙는 알 아이아퀸타, "쉽고 빠르게, 고통 없이 끝내겠다!"

이주상 2019. 5. 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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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의 전성기다. 나는 그 모든 걸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알 아이아퀸타(31)의 一聲이다.

아이아퀸타는 BJ펜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 젊음과 경험 모두 지금이 최고조다. 전성기다. 이번 경기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고통 없이 끝내고 싶다. 나는 그 모든 걸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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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세로니와 알 아이아퀸타(오른쪽)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금은 나의 전성기다. 나는 그 모든 걸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알 아이아퀸타(31)의 一聲이다. UFC 라이트급 랭킹 4위 알 아이아퀸타가 8위 ‘UFC 공무원’ 도널드 세로니(36)와 격돌한다. 오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51(이하 UFN 151) 메인이벤트에서 세로니를 상대하는 아이아퀸타는 ‘쉽고 빠른 승리’를 자신한다며 한껏 고양되어 있다. 하지만 세로니에게는 아이아퀸타를 꺾으면 UFC 최다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돼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각오가 대단하다.

5연승을 달리던 아이아퀸타는 지난해 4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판정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하지만 지난해 8개월 만에 다시 오른 옥타곤에서 케빈 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아이아퀸타는 BJ펜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 젊음과 경험 모두 지금이 최고조다. 전성기다. 이번 경기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고통 없이 끝내고 싶다. 나는 그 모든 걸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아이아퀸타의 상대 세로니는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이다. 2006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35승 11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격투 매체인 MMA정키는 세로니를 ‘유비쿼터스(어디에나 있는)’로 표현하며 타고난 기량과 상실성을 높게 평가했다. 1년에 평균 3경기 이상 치러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UFC 공무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추종하는 팬들도 많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7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5전 4패로 부진을 겪었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면 자신의 UFC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알 아이아퀸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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