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204명의 아티스트 참여한 앨범 공개..'역대급 스케일'

▲ 가수 나훈아. 제공l예아라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가수 나훈아가 특별한 음반으로 돌아온다.

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나훈아의 신곡 ‘벗2’가 공개된다.

‘벗2’는 ‘40주년 기념 앨범 - 벗’에 이은 두 번째 ‘벗’ 시리즈다. 이에 나훈아는 “‘벗’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벗들의 따뜻하고 뜻깊은 우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감동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나훈아의 오랜 친구들이 함께한 앨범인 ‘벗2’는 작곡가 18명과 작사가 10명, 뮤지션을 포함한 총 204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단일 음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특별한 음반으로 평가받는다.

타이틀곡 ‘자네!’(8자는 뒤집어도 8자)는 나훈아가 작사, 작곡했으며 ‘사랑의 아픔도 이별의 상처도 시간이 약’이라는 내용을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말하는 듯한 따뜻한 가사,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8자는 뒤집어도 8자’라는 부제를 통해 인생의 ‘새옹지마’를 유쾌하게 풀어낸 나훈아의 위트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자네!’(8자는 뒤집어도 8자) 타이틀 영상도 동시에 공개될 예정으로, 다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나훈아의 ‘벗2’는 오는 9일부터 음반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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