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14년 만에 완전체 방송 컴백..옥주현x성유리 "혼자 아닌 넷" 뭉클 소감

우다빈 기자 2019. 5. 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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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이 14년 만에 완전체로 나선다.

그 가운데 멤버 옥주현과 성유리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기대감을 전했다.

공식입장에 따르면 최근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JTBC와 예능프로그램 출연 협의를 마치고 14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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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완전체 예능 /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핑클이 14년 만에 완전체로 나선다. 그 가운데 멤버 옥주현과 성유리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기대감을 전했다.

3일 JTBC 측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핑클 섭외를 완료했다며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 밝혔다. 공식입장에 따르면 최근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JTBC와 예능프로그램 출연 협의를 마치고 14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핑클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치는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1998년 5월 '블루레인'으로 데뷔한 핑클은 약 7년 간 가요계의 최정상을 지키다 2005년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다.

이번 신규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은 JTBC '한끼줍쇼' '슈가맨' '효리네 민박' 시리즈 등을 제작한 윤현준CP가 맡았다. 그리고 '걸스피릿' '효리네 민박' 시리즈의 마건영PD가 다시 이효리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이날 완전체 컴백 소식이 알려지기 전 옥주현은 3일 공식 팬 카페 '비코즈 오브 옥주현'에 직접 "이제 막 시작된 5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려 한다. 이런 시간이 오기만을 오래 기다린 그 마음, 마음들이 모여 우리에게 오월의 우주를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옥주현은 "팬카페를 통해 먼저 전하는 것이 오랜 친구에게 지켜야 할 예의인 것 같아 예고 드린다. 부디 즐거운 추측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성유리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그동안 우리 모두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제 마음 한구석에는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깊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유리는 "그 시절, 그 설렘을 담아 우리의 봄날 같았던 그때를 꺼내 보려 한다. 혼자가 아닌 넷. 친구들이 지켜봐주면 더 행복한 시간들이 될 것"이라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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