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오늘(3일) 하버드 출신 사업가와 결혼.."행복한 하루 기도"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19. 5. 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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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그림(32)이 3일 일반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그림은 이날 오후 6시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그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하루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그림은 결혼 후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고, 국내를 오가며 음악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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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그림 인스타그램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그림(32)이 3일 일반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그림은 이날 오후 6시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그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하루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직까지는 아무 느낌이 없다. 결혼식 준비하는 내내 뭔가 예비신부가 아닌 파티플래너가 된 기분이었다”며 “이제 이것도 오늘로 끝이다. 얼른 지나고 이것저것 업데이트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정말 즐겁게 행복한 하루 보낼 수 있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김그림의 예비신랑은 미국 명문 대학인 버클리대학교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다. 금융회사와 미디어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3년 전부터 만남을 이어왔다. 김그림은 결혼 후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고, 국내를 오가며 음악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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