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1대 진은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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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1대 진(眞)으로 선정됐다.
2일 방송된 '미스트롯'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톱5' 송가인, 정미애, 홍자, 김나희, 정다경이 마지막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트롯' 1대 진으로 선정된 송가인에게는 상금 3천만 원, 100회 행사 보장, 조영수 작곡가 신곡 선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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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미스트롯'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톱5' 송가인, 정미애, 홍자, 김나희, 정다경이 마지막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승을 의미하는 '진'의 영광은 심사위원, 방청객 투표,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를 모두 합친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송가인에게 돌아갔다.
송가인은 '작곡가 미션'에서 '무명배우'를, '인생곡 미션'에서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열창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미스트롯' 1대 진으로 선정된 송가인에게는 상금 3천만 원, 100회 행사 보장, 조영수 작곡가 신곡 선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스트롯' 마지막회는 시청률은 18.1%(닐슨코리아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편 예능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제작진은 "모두가 '될 수 있을까'라고 의심했던 '미스트롯'이 침체된 트로트를 향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며 "긴 시간 긴장감과 초조함 속 노래해 준 참가자들, 더할 나위 없는 호응을 보내준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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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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