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 "메시 막기 힘들더라, 그래도 포기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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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비수 판 다이크(27, 리버풀)가 최선을 다해 기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판 다이크는 "분명 실망스러운 결과다. 그렇지만 우리 축구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 상대는 세계 최고의 팀"이라며, "리오넬 메시는 훌륭한 선수다. 그를 막는 게 얼마나 힘든지 깨달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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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비수 판 다이크(27, 리버풀)가 최선을 다해 기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치러진 FC바르셀로나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 인해 다가올 안필드 홈경기에서 부담을 안고 싸우게 됐다.
경기 후 ‘DAZN’과 인터뷰에 응한 판 다이크는 “이 한 경기 결과를 너무 깊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우리는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타이틀을 얻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다음 시즌이 또 온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판 다이크는 “분명 실망스러운 결과다. 그렇지만 우리 축구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 상대는 세계 최고의 팀”이라며, “리오넬 메시는 훌륭한 선수다. 그를 막는 게 얼마나 힘든지 깨달았다”고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는 8일 열릴 2차전에 관해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포기할 생각 없다. 축구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우리는 역전이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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