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1군 엔트리 등록.. 두산 좌완불펜 '가뭄 해갈' 기대

유태민 2019. 5. 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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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베테랑 좌완투수 권혁(36)이 1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육성선수 신분으로 두산에 입단한 권혁은 정식선수로 신분이 전환되는 5월1일을 기다려왔다.

권혁은 두산과 계약이 선수 등록 마감 시한인 1월31일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권혁은 워낙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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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베테랑 좌완투수 권혁(36)이 1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육성선수 신분으로 두산에 입단한 권혁은 정식선수로 신분이 전환되는 5월1일을 기다려왔다. 권혁은 두산과 계약이 선수 등록 마감 시한인 1월31일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권혁은 지난 겨울 한화를 떠나 두산과 계약했다.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얻기 위해 한화에 먼저 방출을 요청, 두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권혁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8경기에서 9이닝 1실점의 좋은 성적을 올리며 1군 복귀를 앞두고 예열도 마쳤다.

권혁의 합류로 두산은 마운드 운영에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 현재 두산 불펜에 유일한 왼손투수는 마무리 함덕주 뿐인 상황에서 베테랑 좌완의 합류가 반갑기만 하다.
베테랑 좌완 이현승이 종아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고 이현호는 선발 이용찬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시 선발로 보직을 옮긴 상황이라 경기 중후반 믿고 올릴 좌완 불펜이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권혁은 직전 소속팀 한화를 상대로 두산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도 높다. 경기 상황에 따라 1일이나 2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권혁은 워낙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신뢰를 보냈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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