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화기 난동 '정신질환자 소행?'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2019. 5. 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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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한 여성이 알몸으로 소동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2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상가 건물에서 한 여성이 무단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5층 옥상에 옷과 신발을 벗어놓고는 알몸인 채로 계단을 통해 내려왔다.

이 여성은 3층 벽면에 있던 화재경보기를 훼손하고 비상계단에 있던 소화기를 주변에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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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신문DB

부산에서 한 여성이 알몸으로 소동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2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상가 건물에서 한 여성이 무단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5층 옥상에 옷과 신발을 벗어놓고는 알몸인 채로 계단을 통해 내려왔다.

이 여성은 3층 벽면에 있던 화재경보기를 훼손하고 비상계단에 있던 소화기를 주변에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상가 입주민들은 정신질환으로 추정되는 범행이 발생하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목격자와 폐쇄형회로(CC)TV 등을 활용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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