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성형 의혹에 쿨한 반응 “유명해지는 중”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사진)가 성형 의혹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선화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OCN 새 수목극 ‘구해줘2’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내달 8일 오후 11시 첫전파를 타는 이 드라마에서 카페 아이리스의 ‘고 마담’으로 출연한다. 

 
이날 한선화는 얼굴 살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 등으로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몇몇 누리꾼은 성형 의혹을 제기했고, 제작발표회 직후 한선화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선화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얼굴이 부어서 몇몇 사진이 조금 달라 보이게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선화도 제작발표회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맨 위 사진)에 행사 사진과 함께 “부은 오늘. ‘구해줘2’ 제작발표회. 부은 오늘이지만 드라마와 고 마담을 기대해”라고 올렸다.

그럼에도 관심이 그치지 않자 “구해줘2 제작발표회 드라마와 고마담을 기대해”라고 부었다는 내용만 삭제해 수정했다.

이후에도 성형 의혹이 빗발치자 이번에는 기존 글에 “어젯밤 섭취한 짭쫄한 올리브와 와인 한 잔에 아주 유명해지는 중입니다요”라고 덧붙였다.

성형을 한 게 아니라 얼굴이 다소 부었을 뿐이며, 이는 전날 밤 올리브를 안주로 포도주를 즐긴 덕분이라고 에둘러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