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김명중 사장 "방송공영성 훼손의혹, 특별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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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중(62) EBS 사장이 공영성 훼손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감사를 요청했다.
30일 EBS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감사 규정에 따라 EBS 독립기구인 EBS 감사에 특별감사를 청구했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방송의 공영성 훼손 논란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김 사장은 "EBS의 공영성 훼손 관련 문제 제기는 현재의 재정 적자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라며 "다시는 이러한 논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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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김명중(62) EBS 사장이 공영성 훼손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감사를 요청했다.
30일 EBS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감사 규정에 따라 EBS 독립기구인 EBS 감사에 특별감사를 청구했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방송의 공영성 훼손 논란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청구 내용은 2013년 '다큐 프라임-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입니다' 제작 중단, 2015~2016년 '희망 나눔 캠페인-드림인' 제작 등 논란이 된 사안 전반이다.
김 사장은 "EBS의 공영성 훼손 관련 문제 제기는 현재의 재정 적자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라며 "다시는 이러한 논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EBS는 노·사 동수로 구성된 '진실 규명을 위한 위원회'(가칭)를 설치했다. 위원장을 노조가 추천하는 외부인사로 위촉하는 것을 제안했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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