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 아닌 쉼표" 걸스데이, 가수 아닌 배우로 걸어갈 각자의 길 [종합]

김나연 기자 2019. 4. 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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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모두 새 소속사를 찾았다.

멤버 4명 모두 새로운 둥지를 찾아나섰고, 소진이 가장 먼저 배우 소속사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라 또한 배우 소속사인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진, 유라, 민아가 배우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고, 행보가 결정되지 않은 멤버는 혜리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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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걸스데이 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모두 새 소속사를 찾았다.

올해 2월 걸스데이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그룹의 해체 의사는 없었지만 재계약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멤버 4명 모두 새로운 둥지를 찾아나섰고, 소진이 가장 먼저 배우 소속사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진은 "잠시동안 걸스데이라는 수식어를 내려놓게 돼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걸스데이는 마침표 찍지 않았다. 그저 잠시 쉼표를 뒀을 뿐이니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라 또한 배우 소속사인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어썸이엔티 측은 "유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유라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니 향후 새로운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민아 역시 3월 배우 소속사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유본컴퍼니 측은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소통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당사와 함께 만들어나갈 유의미한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진, 유라, 민아가 배우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고, 행보가 결정되지 않은 멤버는 혜리 뿐이었다. 이에 연인 사이인 배우 류준열과 같은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그러나 혜리는 기존에 있던 매니지먼트사가 아닌 활발한 활동과 비전의 방향을 제시한신생 기획사를 택했다.

이로서 걸스데이 멤버 모두는 다른 회사로 이적해 걸그룹 멤버가 아닌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혜리는 tvN 수목드라마 '미쓰리'의 출연을 검토 중이고, 민아는 5월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로 대중들과 만난다. 소진과 유라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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