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데뷔 10년째에 그룹 해체→4人 배우로 새출발

김민지 기자 입력 2019. 4. 30. 11:59 수정 2019. 4. 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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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10년째 만에 사실상 그룹 해체 상황을 맞았다.

이에 연예계 일각에선 지난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가 사실상 그룹 해체 상황을 맞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물론 멤버들은 걸스데이는 그룹 활동에 대해 마침표가 아닌 쉼표를 찍는다고 표현해 여지는 남겼다.

이에 걸스데이는 사실상 그룹 활동 종료 상황을 맞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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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10년째 만에 사실상 그룹 해체 상황을 맞았다.

30일 광고 컴퍼니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는 자사 신생 매니지먼트부가 이혜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걸스데이 멤버들은 모두 새 회사를 찾았다. 올해 초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멤버들은 재계약 없이 새 회사로 이적하기로 했다. 이후 지난달 소진이 눈컴퍼니, 유라가 어썸이엔티, 민아가 유본컴퍼니와 각각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이번에 혜리가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걸스데이 4인은 모두 배우 전문 기획사와 계약, 향후 연기자 활동에 보다 집중할 뜻을 시사했다. 이에 연예계 일각에선 지난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가 사실상 그룹 해체 상황을 맞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물론 멤버들은 걸스데이는 그룹 활동에 대해 마침표가 아닌 쉼표를 찍는다고 표현해 여지는 남겼다. 하지만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정기적으로 완전체 그룹 활동을 하긴 어려운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멤버들 각자 스케줄도 있고, 각 소속사 상황들도 있어서다. 이에 걸스데이는 사실상 그룹 활동 종료 상황을 맞은 셈이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이미 새로운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혜리는 tvN 수목드라마 '미쓰리' 출연을 검토 중이며, 민아는 SBS 드라마 '절대 그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가수 활동을 뒤로 하고 배우로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2010년 5인조로 데뷔한 걸스데이는 2013년 4인조로 재편했다. 이후 섹시 콘셉트로 노선을 잡고 '기대해', '여자대통령', '썸씽', '달링', '링마벨', 'I'll Be Yours'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 받았다. 그러나 2017년 이후에는 앨범을 내지 않고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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