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송 매니저, 박성광 소속사 퇴사→'전참시' 하차..아듀 '병아리 매니저' [종합]

연휘선 2019. 4. 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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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매니저'로 사랑받던 코미디언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이 퇴사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을 떠난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30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SM C&C는 임송의 구체적인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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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송(왼쪽)과 박성광(오른쪽)

[OSEN=연휘선 기자] '병아리 매니저'로 사랑받던 코미디언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이 퇴사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을 떠난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30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SM C&C는 임송의 구체적인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성광 씨와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송은 지난해 7월 박성광과 함께 '전참시'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신출내기 매니저 임송은 운전부터 서포트까지 매니저 업무에 서툰 면모를 보였지만 매사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애청자들 사이에서 '병아리 매니저'로 통하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박성광 역시 임송과 각별한 모습으로 호평을 얻었다. 그는 화 한번 내지 않고 서툰 매니저를 감쌌다. 한결같은 다정함 덕분에 '스윗 가이'라 불리기도. 인기에 힘입어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고 동반 광고까지 촬영하며 '전참시'의 흥행을 견인했다. 

그러나 임송은 퇴사와 함께 '전참시'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이미 지난 27일 방송이 임송의 마지막 방송이었다는 전언이다. 

큰 사랑을 받았던 임송인 만큼 하차 인사도 없이 방송을 떠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커지는 상황. 안타까움 만큼 그의 향후 행보를 향한 응원도 함께 커지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박성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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