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박성현 밀어내고 세계랭킹 2위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23)가 박성현(26)을 밀어내고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30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이민지는 평점 6.86점으로 지난 주 3위에서 이번 주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민지에 이어 준우승을 거둔 김세영(26)은 세계랭킹이 23위에서 15위로 껑충 뛰었다.
이민지의 도약으로 지난주 2, 3위였던 박성현(26)과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이 3, 4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23)가 박성현(26)을 밀어내고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30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이민지는 평점 6.86점으로 지난 주 3위에서 이번 주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민지에 이어 준우승을 거둔 김세영(26)은 세계랭킹이 23위에서 15위로 껑충 뛰었다.
이민지는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7.38점)과는 0.52점 차라 향후 1위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고진영이 이번 주 열리는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아 이민지에게 추월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패해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고진영은 귀국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진영은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민지의 도약으로 지난주 2, 3위였던 박성현(26)과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이 3, 4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세계랭킹 10걸에는 한국 선수 4명이 포함됐다. 고진영과 박성현 외에 박인비(31)가 6위로 두 계단 올라섰으며 유소연(29)도 11위에서 9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지난 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클래식에서 7타 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한 신지애(31)는 21위에서 18위로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KLPGA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최혜진(20)도 세계랭킹이 28위에서 24위로 4계단 올라섰다.
sport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프상식 백과사전 161] 최다 라운드 기록 도전 철인들
- [탁구]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가시화
- 존 람-라이언 파머, 취리히클래식 우승
- 맥도웰, 슬로플레이 명단 공개한 몰리나리에 "헛수고했다" 반박
- [이게 진짜 스윙!] 메이저 첫승 이끈 최혜진의 드라이버샷
- “이 얼굴 60세라고?” 충격의 미인대회 우승女…‘미모 비결’ 뭔가했더니
- “178㎝·팔에 문신” 프랑스 여행간 30대男 2주째 실종
- “식당 짬뽕, 가루로 만든 거였어?” 정말 몰랐다…무서운 병균까지
- 하이브 ·민희진 갈등에 BTS 흠집…아미 “우린 하이브 아닌 BTS 지지”
- 53세 홍석천, 근육질 몸 ‘깜놀’...매일 운동해 '식스팩'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