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세계랭킹 2위 도약..고진영 4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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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지(23)가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6.86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까지 4위에 자리했던 이민지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끝난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을 제패하며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고진영은 평균 포인트 7.38점을 기록하며 2위 이민지를 0.52점 차로 따돌리고 여자 최강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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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6.86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까지 4위에 자리했던 이민지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끝난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을 제패하며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고진영은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평균 포인트 7.38점을 기록하며 2위 이민지를 0.52점 차로 따돌리고 여자 최강자에 올랐다. 박성현(26)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3위와 4위에 포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20)의 세계랭킹도 상승했다. 최혜진은 평균 포인트 3.04점을 만들며 지난주 28위에서 24위로 순위가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9 시즌 2승을 달성한 신지애(31)는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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