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입대, 걱정 NO"..홍종현의 기대와 자신감 [M+인터뷰③]

2019. 4. 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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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종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입대를 이야기하는 그의 얼굴에는 훗날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홍종현은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홍종현에게 요즘은 그야말로 연기 전성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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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종현이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26컴퍼니

배우 홍종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입대를 이야기하는 그의 얼굴에는 훗날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1990년생인 홍종현은 지난 2007년 패션쇼 08 S/S 서울 컬렉션 모델로 데뷔했다. 올해 서른 살이 된 그는 조만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홍종현은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홍종현에게 요즘은 그야말로 연기 전성기다.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입대인지라 불안할 만도 한데, 오히려 그는 담담하고 의연했다.

“군대를 다녀오는 게 크게 걱정되지는 않는다. 이 일을 오래 할 거라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두 시간이 지나며 당연히 발전하겠지만, 제가 제 스스로 느끼기에도 더 재밌어지고 흥미를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40대에 어떤 작품을 만나서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가 된다. 빨리 군대를 다녀오고 싶은 마음도 있다. 다녀와서는 좀 더 많은 작품을 하고, 더 길게 촬영하는 작품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더욱 다양한 도전을 위해 오히려 군대를 빨리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홍종현이 면회를 갈 정도로 절친인 임시완은 최근 제대한 뒤 복귀작까지 확정했다. 국방의 의무를 앞둔 홍종현 역시 활동 공백기를 두고 싶지 않다는 바람을 전했다.

“군대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다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하더라. (임)시완 형은 드라마 끝나자마자 입대했고, 또 제대하자마자 촬영에 들어가는 걸로 안다. 그래서 더 공백기가 짧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 군대도 다 사람 사는 곳이고, 어차피 다 가는 곳이다. 걱정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지 않겠나. 마음 편히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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