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제11회 파트너스클럽' 열고 상생경영 다짐

김현아 입력 2019. 4. 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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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와 고객센터 대표는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해, 급변하는 ICT 산업변화를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협력사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헬로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고객센터 대표들을 위한 '경영자 세미나'를 통해 고객센터 리더들의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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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헬로 변동식 대표가 제11회 헬로파트너스클럽 행사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CJ헬로 제공
CJ헬로(대표 변동식)가 전국에서 케이블TV 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제11회 헬로파트너스클럽’ (Hello Partners’ Club)을 29일 오전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했다.

CJ헬로와 고객센터 대표는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해, 급변하는 ICT 산업변화를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고객서비스를 책임지는 협력사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으며, CJ헬로의 2019년 사업방향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함께 하는 길은 하루하루가 희망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으며, 11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고객센터 대표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2008년 처음 시작한 ‘헬로파트너스클럽’은 CJ헬로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매년 진행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와 의견을 나누는 연례 행사다.

변동식 대표는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고객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지금의 변화를 더 큰 성장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CJ헬로는 협력사 경영안정과 협력사 임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수수료체계와 전송망 계약조건 등을 개편하고, 경영컨설팅과 책임보험 등도 도입한다.

협력사 임직원들의 현장 작업여건을 개선하고, 본격적인 52시간 근무제 도입에도 안정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센터 임직원들을 위한 상생제도인 ‘헬로 시너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자녀 장학기금, 고객센터 임직원 건강검진, 헬로모바일 할인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협력사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헬로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고객센터 대표들을 위한 ‘경영자 세미나’를 통해 고객센터 리더들의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

서울 은평에서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이종도 대표(타코스텔레콤)는 “굳건한 파트너십이 고객센터의 핵심 경쟁력이다. 지속적인 CJ헬로가 고객센터를 위해 더욱 강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고객센터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커졌고 이것이 업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인천에서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김청 대표(CHW정보통신)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데 있어 동반성장의 기업문화가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끈끈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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