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추신수, 시즌 3호포 폭발..TEX 2연승

이호길 인턴기자 2019. 4. 29.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319에서 0.330(97타수 32안타)으로 상승했다.

30일 경기가 없어 휴식을 가질 예정인 추신수는 내달 1일부터 강정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연전에 돌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신수 6타수 3안타 맹타..팀도 14-1승 대승
추신수/AFPBBNews=뉴스1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즌 3호포를 터뜨리면서 27일 대타 홈런 이후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또한 4경기 연속 안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 게임을 펼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타율은 0.319에서 0.330(97타수 32안타)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올 시즌 1회 타율 0.667(18타수 12안타)를 증명하듯 첫 타석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헌터 펜스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3회초와 4회초, 5회초에는 각각 좌익수 뜬공과 2루수 땅볼, 삼진으로 물러나며 침묵했다. 그러나 추신수의 방망이는 7회초 다시 불을 뿜었다. 2사 1,2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중전 적시타를 쳐냈다.

이후 9회초에는 코너 사젝의 6구 슬라이더를 통타해 우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팀 승리의 쐐기를 박는 홈런이었다.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시애틀을 14-1로 제압했다. 전날 15-1 대승에 이어 2연승. 이로써 텍사스는 14승 13패가 됐다.

30일 경기가 없어 휴식을 가질 예정인 추신수는 내달 1일부터 강정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연전에 돌입한다.

[관련기사]☞2040이 A형 간염에 취약한 이유…깨끗해서?옆 나라 일본의 '국민병''근로자의 날' 누군 출근하고 누군 쉬고…왜?근로자의 날엔…평일 요금? 휴일 요금?[단독]직원에게 속고 돈도 못 돌려받아…얼빠진 공공기관
이호길 인턴기자 psylee10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