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탑클리닉] 농구복까지 준비한 백인권 대표 "뉴탑 3x3 클리닉은 계속될 것"

김지용 2019. 4. 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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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전에는 걱정도 많았는데 참가 학생들이 너무 즐겁게 뛰는 모습을 보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백인권 대표는 "일단, 너무 많은 분들이 참가 의사를 밝혀주셨는데 다 모시지 못한 게 죄송스럽다. 이번에 참가한 24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참 좋다. 우리 뉴탑이 하늘내린인제 선수단과 함께 중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농구 관심 증대에 일조하는 것 같아 무척 보람차다"고 클리닉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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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지용 기자] “클리닉 전에는 걱정도 많았는데 참가 학생들이 너무 즐겁게 뛰는 모습을 보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28일 용인 KLRA 유소년 농구교실 체육관에서 뉴탑 3x3 클리닉이 거행됐다. 논슬립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능성 농구 양말을 제작하고 있는 뉴탑(www.newtop.or.kr)은 김민섭, 박민수, 방덕원, 하도현과 함께 뉴탑 3x3 클리닉의 문을 열었다.

이번 클리닉을 준비한 뉴탑 백인권 대표는 클리닉 내내 참가 선수들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만큼 준비단계부터 고생이 많았지만 클리닉은 성공적이었다.

백인권 대표는 “일단, 너무 많은 분들이 참가 의사를 밝혀주셨는데 다 모시지 못한 게 죄송스럽다. 이번에 참가한 24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참 좋다. 우리 뉴탑이 하늘내린인제 선수단과 함께 중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농구 관심 증대에 일조하는 것 같아 무척 보람차다”고 클리닉 개최 소감을 밝혔다.

참가 접수 기간부터 3x3에 대한 높은 인기를 체감했다는 백 대표는 “학생들이 열의 있게 배우는 모습을 보면서 한 번으로 끝낼 클리닉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번 접수 기간부터 참가대상이 아니었던 고등학생,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참가 의사를 전달받았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고등부, 성인부도 개최해 자주 뉴탑 3x3 클리닉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뉴탑 3x3 클리닉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클리닉에 참가한 선수들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본인도 “올해는 농구와의 추억을 더 쌓아야겠다”고 말한 백인권 대표는 “나도 학교 다닐 때 농구를 참 좋아했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을 보며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농구를 이렇게 잘하나 싶다. 그리고 이 자리릍 통해 이번 클리닉을 위해 고생한 우리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 클리닉을 지켜보며 우리 노력이 헛된 노력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평소 사석에서 보던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이 의젓하게 강사 역할을 해내는 모습을 지켜 본 백인권 대표는 “평상시에는 정말 동생 같고, 편한 친구들이었다. 그런데 오늘 강사로서의 모습을 보면서 ‘프로구나, 이런 친구들한테 배워야 농구가 늘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9년 기능성 농구 양말을 출시하며 야심차게 농구계에 출사표를 던진 백인권 대표는 “오늘 클리닉을 준비하면서 농구화부터 농구복까지 다 구비를 했다. 나부터가 열심히 농구를 배우고, 지금부터라도 농구와 새로운 추억 쌓고 싶어서 준비해 봤다. 오늘 클리닉을 계기로 더 많은 농구인들에게 뉴탑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앞으로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이 어느 대회에서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2019-04-28   김지용(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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