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출전정지, 욕설 섞으며 주심 모욕한 대가

김평호 기자 입력 2019. 4. 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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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에서 심판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네이마르가 결국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UEFA는 27일(한국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3월 파리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끝난 후 공식적으로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내비친 네이마르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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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심판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네이마르가 결국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 게티이미지

챔피언스리그에서 심판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네이마르가 결국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UEFA는 27일(한국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3월 파리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끝난 후 공식적으로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내비친 네이마르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당시 네이마르는 경기 종료를 앞둔 94분 다미르 스코미나 주심이 PSG 수비수 프레스넬 킴펨베의 핸드볼 반칙을 선언하며 페널티 킥을 지시하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해당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관중석에서 PSG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경기 직후 네이마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주심의 판정을 “수치스러웠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축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주심이 슬로우 모션으로 나오는 VAR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분을 감추지 못했다.

UEFA도 가만있지 않았다. 욕설을 섞으며 주심을 모욕한 대가로 네이마르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네이마르는 PSG가 차기 시즌에 치를 조별리그 6경기 중 초반 3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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