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빙의' 송새벽, 스릴부터 로맨스까지 다 잡으며 하드캐리

박미라 2019. 4.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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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새벽이 드라마 '빙의'를 통해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5일 종영된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에서 송새벽은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 역을 맡아 로맨스와 스릴을 넘나드는 또 한 번의 명열연으로 브라운관을 장악, 역시 송새벽이라는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이렇게 송새벽은 '빙의'에서 스릴에 로맨스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송새벽의 연기가 곧 개연성이라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다시한번 연기 천재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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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송새벽 (사진= OCN)

배우 송새벽이 드라마 ‘빙의’를 통해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5일 종영된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에서 송새벽은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 역을 맡아 로맨스와 스릴을 넘나드는 또 한 번의 명열연으로 브라운관을 장악, 역시 송새벽이라는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첫 회부터 송새벽은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실제 같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코믹과 날선 카리스마를 오가며 재미는 물론이고 쫄깃한 긴장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그런 만큼 송새벽의 연기를 보기 위해 ‘빙의’를 시청한다는 반응까지 얻었다.

이런 반응에 힘입은 만큼 극이 진행되면 될수록 송새벽의 진가는 더욱 빛났다. 황대두(원현준 분)의 경악스러운 악행에 치를 떨며 분노하는 연기로 몰입을 높이는 가 하면, 서정(고준희 분)과 절절한 로맨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황대두의 계략으로 로맨스가 비극으로 치닫는 전개에 송새벽은 처절하게 무너지는 모습과 동시에 애틋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무속인 길을 선택한 서정과 이뤄질 수 없는 운명임에도 어떻게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덤덤하지만 절절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마지막 회에서 송새벽이 죽은 서정을 끌어안고 세상이 끝난 사람처럼 오열한 장면은 숨 막힐 정도로 절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송새벽은 ‘빙의’에서 스릴에 로맨스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송새벽의 연기가 곧 개연성이라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다시한번 연기 천재임을 입증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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