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운문학상에 이승하·박준 시인

- 2019. 4. 25.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운 조병화 시인을 기리는 편운문학상 올해 수상자로 이승하·박준 시인이 공동 선정됐다.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는 이승하 시인의 시집 '나무 앞에서의 기도'와 박준 시인의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박준, 이승하
편운 조병화 시인을 기리는 편운문학상 올해 수상자로 이승하·박준 시인이 공동 선정됐다.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는 이승하 시인의 시집 ‘나무 앞에서의 기도’와 박준 시인의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나무 앞에서의 기도’가 보여주는 진솔한 시성과 실천적 체험,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에서 나타난 섬세한 마음과 잔잔한 감성 언어는 우리 시대 한국 서정시가 지향하는 두 방향이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린다.
 
강구열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