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이슬→신한은행, 최희진→KB행..김수연 3차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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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김이슬이 신한은행으로 이적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KEB하나은행 가드 김이슬이 신한은행, 삼성생명 포워드 최희진은 KB로 이적한다.
KB 김수연은 3차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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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여자프로농구 김이슬이 신한은행으로 이적한다. 최희진은 KB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KEB하나은행 가드 김이슬이 신한은행, 삼성생명 포워드 최희진은 KB로 이적한다. KB 김수연은 3차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
먼저 김이슬은 계약기간 3년, 연봉 1억 8100만원에 신한은행으로 이적한다. 지난해 연봉에 3배 증가한 금액이다. 이어 최희진은 청주 KB스타즈와 계약기간 2년, 연봉 58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김이슬과 최희진이 FA를 통해 이적하면서 원소속팀인 KEB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은 보호선수 6명을 제외한 보상선수 1명, 계약금 100%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KB와 협상이 결렬된 김수연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KB와 3차 협상을 펼친다. 3차 협상은 구단 제시액의 30% 범위 내에서 계약이 가능하다.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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