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TMI NEWS' 앵커? 모양새만 갖춰..소소한 토크쇼"

2019. 4.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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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NEWS' 전현무가 앵커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아이돌 전문 뉴스의 앵커를 맡았으며, 박준형, 윤보미, 딘딘이 기자단으로 활약한다.

전현무는 오랜만에 앵커를 맡게 된 소감으로 "감개무량했다. 티저 광고도 미국 앵커처럼 찍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옷만 앵커고 그냥 MC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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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NEWS’ 전현무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TMI NEWS’ 전현무가 앵커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새 예능프로그램 ‘TMI NEWS’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신유선 PD, 전현무, 박준형, 윤보미, 딘딘이 참석했다.

‘TMI NEWS’는 팬들과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들의 최근 소식부터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정보들을 뉴스와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는 신규 예능이다.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아이돌 전문 뉴스의 앵커를 맡았으며, 박준형, 윤보미, 딘딘이 기자단으로 활약한다.

전현무는 오랜만에 앵커를 맡게 된 소감으로 “감개무량했다. 티저 광고도 미국 앵커처럼 찍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옷만 앵커고 그냥 MC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 오프닝 형식만 뉴스고, 나머지는 소소하게 얘기하는 토크쇼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왔는데 뉴스를 시켜주고 앵커다운 모습을 요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앵커, 기자 콘셉트인데, 오프닝 때 ‘윤 기자님’ ‘박 기자님’ 이런 식으로 인사하는데 그게 다다. ‘아는 형님’ 보면 학교 콘셉트인데 공부 안 하지 않나. 모양새만 갖추고 있다고 보면 된다. 기자처럼 하는 게 하나도 없다. 옷만 갖추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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