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국제금융포럼]김정훈 "금융·자본시장, 미래산업으로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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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도 이제 금융과 자본시장을 미래 산업으로 키워야 합니다. 정부도 '하이리스크-하이리턴'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펴고 우리 금융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할 것입니다"
파이낸셜뉴스가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20회 서울국제금융포럼(SIFF)에 참석한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기불황과 세계적 저성장 시대에 금융과 자본시장을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은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대규모 장치산업이었지만 중국 등 경쟁 국가들의 출연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미래에 우리가 먹고 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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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가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20회 서울국제금융포럼(SIFF)에 참석한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기불황과 세계적 저성장 시대에 금융과 자본시장을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은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대규모 장치산업이었지만 중국 등 경쟁 국가들의 출연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미래에 우리가 먹고 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도 그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것만은 아니고 금융과 자본시장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실제로 자신이 국회 정무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자본시장법이 통과되는 등 토대가 마련됐지만 실제 성장으로 연결되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높은 위험성을 부담하는 것이 큰 성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이 자연의 원칙"이라면서 과거 아부다비 국부펀드(ADIC) 투자본부장을 만났던 일화를 소개하고 한국도 우리의 연기금 등 쌓여있는 부를 이용해 고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을 육성해야 하고 향후 우리 금융이 세계로 뻗어가 국민들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훌륭한 금융기관이 많이 탄생하기를 바란다"면서 20회를 맞은 SIFF 개최를 다시 한 번 축하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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