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괜찮다"..박유환, 박유천 논란 속 영어·일본어로 방송 재개
가수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 박유환이 논란 속에 개인 방송을 재개했다.
24일 박유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I’ll stream in about 30 minutes(약 30분 뒤에 방송하겠다)”라고 적으며 방송을 예고했다. 이후 그는 트위치TV를 통해 라이브로 팬들과 만났다.
전날 그는 “오늘 밤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미안하다. 가족과 함께 하겠다(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라고 휴방 소식을 전했지만, 박유천을 둘러싼 논란과 함께 팬들의 걱정이 커지면서 방송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앞에 선 박유환은 한국어 대신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 쓰며 “나는 울지 않는다. 우리 엄마도 괜찮고 나도 괜찮다”며 “우리 가족 다 괜찮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당신의 사랑을 알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힘내라”는 팬들의 응원 댓글에는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미소지었다.
또 그는 박유천의 안부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형은 괜찮다”고 대신 전하며, “내일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마약 투약 논란과는 별개로 개인 방송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한 것.
한편,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폭로로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 지난 10일 직접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며 억울함을 토로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CCTV를 통한 마약 구매 정황이 포착됐고, 국과수 마약 정밀 감정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과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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