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펩시티 약점, 예측불허 손흥민이 보여줬다"

조용운 2019. 4.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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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이 맨체스터 시티의 약점을 만천하에 알린 이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들었다.

손흥민은 최근 맨시티와 3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가디언은 맨시티의 잉글랜드 한정 트레블 여부를 가늠하면서 손흥민의 최근 활약을 되돌아봤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최근 맨시티와 3연전에서 보여줬듯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페이스와 생각의 속도가 남다른 예측불허형 선수에게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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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영국 언론이 맨체스터 시티의 약점을 만천하에 알린 이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들었다.

손흥민은 최근 맨시티와 3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맨시티와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3골을 터뜨렸고 지난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는 무득점에도 상대의 수비를 시종일관 흔들었다.

손흥민이 무결점으로 보이던 맨시티에 타격을 입혔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 34경기서 22골만 허용하는 강력한 수비력을 자랑하는데 손흥민은 보란듯이 스피드와 슈팅력을 앞세워 고충을 안겼다. 손흥민의 움직임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진땀을 흘렸음을 인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우측에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풀백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들을 막는데 힘들었다"라고 저지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밝혔다.

손흥민이 맨시티를 잡는 하나의 예시가 됐다. 가디언은 맨시티의 잉글랜드 한정 트레블 여부를 가늠하면서 손흥민의 최근 활약을 되돌아봤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최근 맨시티와 3연전에서 보여줬듯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페이스와 생각의 속도가 남다른 예측불허형 선수에게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이 맨시티를 괴롭힌 것을 칭찬하며 FA컵 결승을 준비하는 비슷한 성향의 제라르 데울로페우(왓포드)를 주목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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