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지훈, 트로트 가수로 전향

김연지 2019. 4. 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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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가수 노지훈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노지훈은 트로트 곡으로 컴백 준비 중이다. 녹음까지 마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컴백 후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축구 청소년대표 골키퍼 출신 가수인 노지훈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해 '벌 받나 봐' '너를 노래해'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했던 음악 장르가 아닌 전혀 색다른 장르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어떤 스타일로 트로트를 소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보 발표는 지난해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결혼하고 처음이다.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노지훈은 지난해 이은혜와 결혼 소식과 동시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노지훈은 결혼 발표를 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나 언제나 사랑하면서 싸우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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