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손' 손흥민, 24일 브라이튼전서 시즌 최다 골 경신 도전

정재민 기자 2019. 4. 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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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시즌 최다 골에 도전한다.

현지 매체 '스포츠몰'은 손흥민을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과 요렌테가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면서도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다면 올 시즌 남은 경기들에 출전할 것이다, 손흥민은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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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간)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시즌 최다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언론은 일제히 손흥민을 주목했다. 현지 매체 '스포츠몰'은 손흥민을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왼쪽 측면 공격수, 델레 알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로는 루카스 모우라를 기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과 요렌테가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12골 6도움을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4골 1도움, 리그컵 3골, FA컵 1골 2도움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골을 터트렸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21골) 경신을 위해 브라이튼전을 정조준할 전망이다.

토트넘에겐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로 기세를 탔지만 지난 20일 맨체스터시티에 0-1로 패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넣는 등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의 빈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첼시가 23일 번리와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67점을 기록해 토트넘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첼시(35경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22승 1무 11패를 기록 중이다. 아스널(66점), 맨체스터유나이티드(64점)도 반등을 노리고 있다. 24일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면서도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다면 올 시즌 남은 경기들에 출전할 것이다, 손흥민은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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