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코 부상으로 2주간 결장..토트넘, UCL4강 EPL 톱4도 비상

강필주 2019. 4. 2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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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네덜란드)와 벌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토트넘에게 험난할 전망이다.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열리는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앞두고 전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사 시소코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5월 1일 홈에서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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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아약스(네덜란드)와 벌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토트넘에게 험난할 전망이다.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열리는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앞두고 전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사 시소코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시소코는 앞으로 2주 동안 몸이 만들어지지 않을 것 같다"면서 "챔피언스리그 1차전 전까지 회복되길 바라고 있지만 그렇게 낙관적인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5월 1일 홈에서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갖는다. 하지만 해리 케인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던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출장을 할 수 없는 상태다. 게다가 다양한 포지션에서 팀에 활력이 됐던 시소코마저 나설 수 없게 됐다.

시소코는 지난 18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분간 케인과 함께 재활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는 크고 작은 부상자가 넘쳐나고 있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 해리 윙크스 등도 제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윙크스는 하루는 좋았다가 다음날은 좋지 않았다가 한다. 매일 상태를 봐야 한다. 요리스는 훈련에 합류했지만 앞으로 문제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답해 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리그 톱 4에 들기 위해 아스날,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매 경기 혈투를 벌이고 있다. 따라서 선수 한 명이 아쉬운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아약스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맨시티전에서도 보여줬듯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늘 상대할 팀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에너지는 브라이튼에 있다. 우리는 두가지 분명한 목표가 있다. 하나는 시즌을 마쳤을 때 톱 4에 포함되는 것과 다른 하나는 아약스를 이기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씩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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