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장재인 "내 세상 속 제일"..오작교 '작업실' 티저 화제 [DA: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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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남태현,♥장재인 “내 세상 속 제일”…오작교 ‘작업실’ 티저 화제

가수 남태현(25)과 장재인(28)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해준 tvN 예능 ‘작업실’ 티저가 새삼 화제다.

22일(오늘) 한 매체는 남태현과 장재인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양측은 빠르게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5월 1일 방송 예정인 ‘작업실’ 촬영에 함께하면서부터인 것으로 알려져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미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남태현은 장재인에 대한 호감을 거침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에서 장재인은 남태현에게 “생각 그만하고, 나를 한번 지켜볼래”라고 묻는다. 이에 남태현은 “사람 평가하는 거 싫다. 난 누나가 좋아. 여기서 제일”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장재인은 “안돼. 만족하지 못해”라며 앙탈(?)을 부리며 웃음을 짓고, 남태현은 진지한 얼굴로 “욕심쟁이네. 여기서 제일이란 얘기는 지금 내 세상은 성북동 여기다. 이게 내 세상인데…(여기서 당신이 제일). 오늘 별로였어, 당신”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장재인은 “미안”이라고 짧은 사과를 하면서 누가 봐도 연애를 막 시작하려는, 혹은 하고 있는 연인을 연상케 한다.

한편 이날 남태현과 장재인 측은 “두 사람이 '작업실'에서 함께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