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임청하 만나 흐뭇한 미소 [TD#]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이 대만 출신의 홍콩 배우 임청하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21일 이병헌은 자신의 SNS에 "나는 당신의 영화를 보며 자랐다. 정말 감사하다(I grew up watching your films. Thank you very much! #임청하 #LinQingXia"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병헌은 턱시도 차림을 하고 임청하의 옆에 서있다. 임청하 역시 과거 영화 속 중성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외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추억을 자극한다. 특히 임청하는 6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동료 배우 이민정과 결혼한 이병헌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병헌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김재규 역으로 출연한다.

임청하는 1973년 영화 '창외'로 데뷔했다. 그는 1980년대부터 홍콩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동방불패' '폴리스 스토리' 등으로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중경삼림'을 마지막으로 결혼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그는 이병헌 외에도 정우성과 친분이 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병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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