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스리랑카에서 부활절인 21일 발생한 연쇄 폭발 사건의 용의자 7명이 체포됐다고 AP통신이 스리랑카 국방부 장관을 인용해 전했다.
AP는 또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90명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중국 국적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중국 언론은 전했다.
이날 스리랑카에서는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잇따라 폭발이 일어났다. 앞서 현지 언론과 외신은 최소 160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다쳤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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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년04월21일 20시49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