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홋카이도 호텔 화재 관련 영사 조력 제공"

박민철 2019. 4.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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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일본 홋카이도 호텔 화재로 한국인 10여 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주 삿포로 총영사관 직원을 화재 현장으로 보내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과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여행사 측과 향후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주 삿포로 총영사관은 향후 일본 관계 당국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관련 여행사들과 긴밀히 연락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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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일본 홋카이도 호텔 화재로 한국인 10여 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주 삿포로 총영사관 직원을 화재 현장으로 보내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과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여행사 측과 향후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주 삿포로 총영사관은 향후 일본 관계 당국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관련 여행사들과 긴밀히 연락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쯤, 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쓰시에 있는 온천 호텔에서 불이나 한국인 50여 명을 포함한 투숙객 2백여 명이 로비로 대피했습니다.

NHK와 교도 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화재로 객실 등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 1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모두 경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불은 호텔 1층 기계실에서 발생했으며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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