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연♥주진모, 어떻게 만났나?

김유림 기자 2019. 4.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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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계의 김태희로 불리는 민혜연과 주진모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주진모는 지난 1월 10세 연하인 의사 민혜연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민혜연이 채널A 교양프로그램 '김현욱의 굿모닝'에 패널로 고정 출연 중이며, 김현욱이 주진모를 위해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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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연 주진모. /사진=한밤 방송캡처

의사계의 김태희로 불리는 민혜연과 주진모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주진모는 지난 1월 10세 연하인 의사 민혜연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의사계 김태희'로 불릴 만큼 수려한 미모를 자랑해 SNS에서도 유명 인사다.
주진모의 연인 민혜연은 그간 SBS '좋은 아침', MBC '기분 좋은 날',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교양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로 출연해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중이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축하를 전하는 이유다. 

예비 부부 주진모와 민혜연의 연결 고리는 김현욱 아나운서다. 민혜연이 채널A 교양프로그램 '김현욱의 굿모닝'에 패널로 고정 출연 중이며, 김현욱이 주진모를 위해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김현욱은 ‘김현욱의 굿모닝’에 매주 고정 출연한 의사 민혜연을 보고 배우 주진모와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에 소개해줄 작정을 했고, 따로 만나게 하면 서로 부담스러워 할까봐 아내와 함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그렇게 만난 주진모 민혜연 커플은 낚시 취미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어 주진모는 김현욱에게 “형 덕분에 행복한 새해 맞는다. 감사하다”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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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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