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확정 이후, 도박사들의 예상 우승팀은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9. 4. 1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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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유럽 베팅업체들은 FC바르셀로나를 우승후보 1순위로 꼽았다.

벳365 등 유럽 4개 베팅업체들이 공개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배당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우승 배당률은 4강 진출팀 중 가장 적은 평균 2.49배였다.

4강에 오른 팀들 중 배당률이 가장 적은 것은 그만큼 베팅업체들이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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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유럽 베팅업체들은 FC바르셀로나를 우승후보 1순위로 꼽았다.

벳365 등 유럽 4개 베팅업체들이 공개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배당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우승 배당률은 4강 진출팀 중 가장 적은 평균 2.49배였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우승에 1만원을 걸고 실제로 바르셀로나가 정상에 오르면 2만49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4강에 오른 팀들 중 배당률이 가장 적은 것은 그만큼 베팅업체들이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8강전 당시에도 평균 3.5배의 우승 배당률을 받아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지목됐다.

배당률이 두 번째로 적은 팀은 리버풀로 배당률은 평균 3.51배였다. 리버풀은 지난 8강전에선 4위(평균 4.59배)였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아약스와 함께 평균 5.44배의 우승 배당률을 받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표. 그래픽=김명석

한편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은 ▶토트넘-아약스 ▶바르셀로나-리버풀로 꾸려졌다.

토트넘과 아약스의 4강 1차전은 내달 1일 오전 4시 토트넘 홈, 2차전은 9일 오전 4시 아약스 홈에서 각각 열린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은 내달 2일 오전 4시 바르셀로나 홈에서 격돌한 뒤, 8일 오전 4시 리버풀 홈에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배당률

1위 : 바르셀로나, 2.49배
2위 : 리버풀, 3.51배
3위 : 토트넘·아약스, 5.44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일정

* 토트넘 vs 아약스
1차전 : 1일 오전 4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2차전 : 9일 오전 4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 바르셀로나 vs 리버풀
1차전 : 2일 오전 4시, 캄프 누
2차전 : 8일 오전 4시, 안필드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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