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톡] 싹쓸이 합작한 삼총사, 오지환-김민성-차우찬

신원철 기자 2019. 4. 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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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선발 차우찬이 7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은 뒤 타자들이 8회 폭발했다.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자 LG 이적 후 첫 홈런을 친 김민성은 "개인적으로 홈경기에서 치고 싶었는데 막상 치고 나니 기분은 좋다. 100호 홈런도 기분 좋지만 3연전 내내 팀이 잘해서 승리한 것이 더 기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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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지환-김민성-차우찬.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선발 차우찬이 7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은 뒤 타자들이 8회 폭발했다. 오지환과 김민성이 투런 홈런을 날렸다. 상대 폭투에 손쉽게 얻은 1점까지 더해 8회에만 5점을 냈다.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자 LG 이적 후 첫 홈런을 친 김민성은 "개인적으로 홈경기에서 치고 싶었는데 막상 치고 나니 기분은 좋다. 100호 홈런도 기분 좋지만 3연전 내내 팀이 잘해서 승리한 것이 더 기쁘다"며 웃었다.

오지환은 "(차)우찬이 형이 너무 잘 던졌는데 타자들이 득점 지원을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저도 그렇지만 다른 선수들도 다들 집중하고 있었다. 득점권이라 가장 잘 칠 수 있는 공을 편하게 치려고 생각했다. 몸쪽 공을 노렸고 직구가 왔다"고 말했다.

22경기 연속 무실책도 계속됐다. 오지환은 "수비에서는 더 집중하고 차분하게 하려고 '천천히 하자'고 혼잣말 하면서 뛰고 있다"고 얘기했다.

시즌 3승째를 거둔 차우찬은 "(유)강남이의 사인대로 던졌다. 유강남의 리드가 정말 좋았다. 제구가 잘 됐고 야수 도움 덕분에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연승을 잇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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