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경수진·송원석·박세완, 타임슬립 활극 '조선생존기' 출연

2019. 4.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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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선생존기'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18일 TV조선 새 드라마 '조선생존기' 측은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강지환)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조선의 청춘 임꺽정(송원석)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조선생존기'는 드라마 '왕초', '내일이 오면', '디데이'의 장용우 PD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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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선생존기'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18일 TV조선 새 드라마 '조선생존기' 측은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강지환)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조선의 청춘 임꺽정(송원석)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지환이 이 드라마에서 전직 국가대표 양궁 선수 출신 택배기사 한정록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선발, 최고의 에이스로 이름을 알렸으나 순식간에 추락한다. 택배기사 계약직으로 하루하루의 생존을 지탱하던 중, 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조선시대로 날아가게 된다.

경수진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재활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이혜진 역으로 나선다. 품격 있는 말씨와 도도한 분위기를 가진 매력적인 의사로, 양궁선수였던 한정록과 '평등한 연애'를 했던 첫사랑이다. 헤어졌던 한정록과 7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게 되면서 인생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송원석은 1562년 조선의 실존 인물 임꺽정 역을 연기한다. 거구의 체격과는 달리 단정한 외모와 영특함이 돋보이는 인물로, 인간 대접 못 받는 백정으로 살아오면서 스스로의 자아를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나 500년 후의 조선에서 날아온 한정록을 만난 이후 가슴에 반란의 불씨가 지펴진다.

마지막으로 한정록의 동생 한슬기 역은 신예 박세완이 맡았다. 한정록과 열다섯 살의 나이차가 나지만 정신연령과 판단력이 오빠보다 뛰어난 인물로, 전국학생백일장 장원과 수학올림피아드 3년 연속 1등의 대기록을 세운 천재 소녀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500년 전 신분 사회인 조선시대로 불시착한 한정록과 주변 인물들의 고군분투기가 웃음과 깊은 울림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신선한 소재로 무장한 '타임슬립 활극'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조선생존기'는 드라마 '왕초', '내일이 오면', '디데이'의 장용우 PD가 연출한다.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화이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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