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펩의 깨끗한 승복 "스털링 골은 오프사이드..취소 맞다"

2019. 4. 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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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토트넘은 강했다. 스털링의 취소된 골은 오프사이드가 맞다"며 4강 진출 실패에 대해 깨끗히 인정했다.

만약 골로 인정됐다면 토탈 스코어 5-4로 극적인 4강 진출이 결정나는 순간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에 "스털링의 취소된 골은 오프사이드가 맞다. 너무 잔인하다. 4강 진출의 기쁨은 찰나에 불과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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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토트넘은 강했다. 스털링의 취소된 골은 오프사이드가 맞다”며 4강 진출 실패에 대해 깨끗히 인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2차전 승리에도 합산 스코어 4-4를 기록, 원정 다득점 규정에 따라 4강 진출에 고배를 마셨다.

이날 후반 추가시간에 라힘 스털링이 결승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만약 골로 인정됐다면 토탈 스코어 5-4로 극적인 4강 진출이 결정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VAR의 신은 토트넘을 향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에 “스털링의 취소된 골은 오프사이드가 맞다. 너무 잔인하다. 4강 진출의 기쁨은 찰나에 불과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또 경기 내용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반전 경기력은 좋았고 후반전도 우리가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토트넘 역시 강한 팀이었기에 대등했다고 본다. 불행하게도 우리가 4강에 오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맨시티는 ‘쿼드러플’ 이 좌절됐지만 카라바오컵 우승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을 노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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