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화장 안 하냐"는 말에 아이들 슈화가 한 말

임효진 2019. 4.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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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들 멤버 슈화가 민낯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슈화는 "모든 사람은 추구하는 게 다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존중한다"며 "저는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하고 이런 제 모습이 좋다. 남들이 보기엔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이게 바로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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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아이들 슈화

그룹 아이들 멤버 슈화가 민낯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지난 16일 슈화는 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를 공개했다. 수수한 민낯의 슈화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슈화는 “많은 분들이 항상 제게 왜 너는 화장도 안 하고 네일도 안 하고 염색도 안 하냐고 묻는데, 저는 많이 꾸미진 않지만 외출하기 전 거울을 보고 머리도 빗고 깔끔하게 단장하고 나간다. 왜냐면 이게 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슈화는 “모든 사람은 추구하는 게 다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존중한다”며 “저는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하고 이런 제 모습이 좋다. 남들이 보기엔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이게 바로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슈화는 이어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판단할지 몰라도 저는 항상 당당한 이 모습 그대로 저를 계속 사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아이들 슈화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랜만에 일상글을 올립니다. 먼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친구들, 쌤들 그리고 우리 네버랜드! 하쿠 마타까지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저는 물질주의자는 아니지만 삶을 즐기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항상 저한테 왜 너는 화장도 안하고 네일도 안하고 염색도 안해? 라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많이 꾸미지는 않지만 외출하기 전에 거울을 보고 머리도 빗고 깔끔하게 단장하고 나가요~ 왜냐하면 이게 편하니까요.

모든 사람은 추구하는 게 다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는 것을 알아요 그래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저는 존중합니다.

저는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하고 이런 제 모습이 좋아요. 남들이 보기에는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저는 제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이게 바로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에요.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판단할지 몰라도 저는 항상 당당한 이 모습 그대로 저를 계속 사랑할거에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명언 두 마디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당신을 일부러 화나게 만드는 사람에게 절대 화내지 마세요.’

‘당신만의 장점이 있다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행복입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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