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재벌딸 됐어요..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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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희본(36)이 SBS TV 새 수목극 '시크릿 부티크'에 캐스팅됐다.
'시크릿 부티크'는 국제 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싸고 권력과 복수, 생존을 위한 파워게임을 벌이는 여인들의 이야기다.
박희본은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절대그이' 후속으로 7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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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희본(36)이 SBS TV 새 수목극 '시크릿 부티크'에 캐스팅됐다.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이다.
'시크릿 부티크'는 국제 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싸고 권력과 복수, 생존을 위한 파워게임을 벌이는 여인들의 이야기다. 김선아가 로비스트 '제니 장' 역으로 출연한다.
박희본은 재벌 데오가의 둘째 '위예남'을 연기한다. 가장 힘든 시기에 힘이 돼 준 제니 장을 각별히 생각하고 잔정 없는 엄마 대신 그녀에게 의지하지만, 열등감도 느끼는 등 다채로운 감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희본은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2005~2006), '신의 퀴즌 시즌3'(2012), '주군의 태양'(2013), '프로듀사'(2015) 등에서 활약했다. '도깨비'(2016~2017), '아르곤'(2017), '아는 와이프'(2018)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시크릿 부티크'는 '절대그이' 후속으로 7월 방송.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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