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 오승은, 두 딸 공개 "삼춘기 정도 된 것 같다"

임효진 2019. 4.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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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이 '애들생각'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는 배우 오승은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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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오승은

오승은이 ‘애들생각’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는 배우 오승은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승은은 11살, 9살 된 두 딸을 공개했다. 오승은은 “사춘기는 아닌데 삼춘기 정도 된 것 같다”고 힘든 점을 털어놨다.

오승은은 지난 2014년 이혼한 뒤 경북 경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과 살고 있었다. 오승은의 부모님은 딸 박채은, 박리나에게 엄격한 편이었다.

오승은은 “보통은 손자, 손녀한테 녹지 않냐.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조금 엄하신 편이다. 한편으로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아빠의 빈자리가 있다 보니까 아빠는 무서운 사람. 엄마는 보듬어 주는 사람.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데, 그런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아버지가 많이 해주신다. 조금 더 크면 채은이, 리나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진=tvN ‘애들생각’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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