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유벤투스 꺾고 22년 만에 4강' 메시 멀티골..바르셀로나 4강 합류

김영석 기자 2019. 4.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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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아약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해 있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꺾고 2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약스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대 1로 역전승했다.

아약스는 1·2차전 합계 3-2로 유벤투스를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아약스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건 1996~1997시즌 이후 2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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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아약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해 있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꺾고 2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아약스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2대 1로 역전승했다. 아약스는 1·2차전 합계 3-2로 유벤투스를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는 1-1로 비겼다.

아약스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건 1996~1997시즌 이후 22년 만이다. 유벤투스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호날두는 경기 시작 2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아약스는 6분 만에 반 데 비크의 만회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2분에는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데 리트가 정확한 헤딩슛으로 유벤투스의 골네트를 갈랐다.

아약스는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토트넘이 1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긴 가운데 18일 2차전을 치른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3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1·2차전 합계 4-0의 완승이다.

메시는 전반 16분과 20분에 연속 골을 터뜨렸다. 후반 16분 필리페 쿠티뉴가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잉글랜드)-FC포르투(포르투갈)의 승자와 4강전에서 격돌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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