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시청각 장애인 위한 '가치봄' 서비스 명예홍보대사 위촉

[뉴스엔 허민녕 기자]

배우 박성웅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서비스인 '가치봄'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치봄' 서비스를 주도하는 영화진흥위원회는 4월16일 박성웅의 위촉 소식을 전하며 그가 '가치봄'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등 향후 이 서비스를 알리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웅이 출연한 '가치봄' 홍보 영상은 4월15일부터 국내 주요 극장 체인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통해 상영되기 시작했다. 영상을 통한 이번 홍보 활동은 2주간 계속된다.

'가치봄'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화면해설 서비스'의 새로운 이름. 2005년부터 지속돼 온 이 서비스에 대해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시청각장애인들의 영화 관람 환경을 보다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일반 대중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가치봄'으로 브랜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가치봄' 활동은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해 사단법인한국농아인협회, 사단법인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CJ CGV,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 전국상영관협회, 작은영화관 등이 함께 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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